태경케미컬, 정유·석유화학 설비 정기보수에 탄산 수급난..17%대↑
양지윤 2022. 5. 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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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정유업계의 정기보수에 따른 탄산 수급난에 태경케미컬이 17%대 강세다.
울산, 서산, 여수, 나주 등에 있는 정유·석유화학사들의 생산 설비가 잇따라 정기보수에 들어가면서 탄산 수급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탄산은 석유화학제품 제조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성된다.
정유·석유화학 기업들이 2~5년마다 시행하는 정기보수에 나서면서 탄산 생산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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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석유화학·정유업계의 정기보수에 따른 탄산 수급난에 태경케미컬이 17%대 강세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10분 현재 태경케미컬(006890)은 전 거래일보다 17.65% 오른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울산, 서산, 여수, 나주 등에 있는 정유·석유화학사들의 생산 설비가 잇따라 정기보수에 들어가면서 탄산 수급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탄산은 석유화학제품 제조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성된다. 정유·석유화학 기업들이 2~5년마다 시행하는 정기보수에 나서면서 탄산 생산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한다.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측은 “5~6월에 플랜트 정비를 계획하고 있는 석유화학사들의 정비 일정을 조정하고, 유통 배송 업체 등의 드라이아이스 사용을 자제하는 등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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