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의 커 감독, 코로나19 격리 해제

이재승 2022. 5. 16.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플레이오프 3라운드부터 지도 체제를 유지한다.

 『The Athletic』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격리에허 해제가 됐다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 감독이 빠질 때면 지휘봉을 잡았던 마이크 브라운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시리즈 남은 일정을 치렀다.

골든스테이트는 2라운드에서 지도 공백을 잘 헤쳐 나온 만큼, 3라운드에서 충분히 제 전력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플레이오프 3라운드부터 지도 체제를 유지한다.
 

『The Athletic』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격리에허 해제가 됐다고 전했다.
 

커 감독은 지난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도중 코로나19로 인한 격리에 돌입해야 했다. 시리즈 도중 격리에 돌입하게 되면서 지난 서부 준결승에서 결장해야 했다.
 

4차전을 앞둔 시점에서 골든스테이트가 2승 1패로 앞서 있었던 만큼,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다. 하지만 감독이 자리를 비우게 된 만큼, 지도 공백을 간과할 수는 없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 감독이 빠질 때면 지휘봉을 잡았던 마이크 브라운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시리즈 남은 일정을 치렀다.
 

불행 중 다행으로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4차전을 이기면서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비록 5차전에서 크게 패하면서 기회를 내주기도 했지만, 6차전에서 110-96으로 대승을 거두면서 시리즈를 끝냈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서부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시리즈가 끝난 이후에도 커 감독의 격리가 좀처럼 해제가 되지 않았으나 16일(이하 한국시간)에 코로나 프로토콜을 완벽하게 통과하면서 오는 라운드부터 다시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골든스테이트는 2라운드에서 지도 공백을 잘 헤쳐 나온 만큼, 3라운드에서 충분히 제 전력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다만, 부상 중인 게리 페이튼 Ⅱ는 출장하지 못한다.
 

현재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결승에 선착해 있는 상황이다. 현재 시리즈 최종전을 치르고 있는 피닉스 선즈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승자와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골든스테이트는 부상으로 빠진 페이튼을 제외하면 주요 전력이 건재한 만큼, 어느 팀이 진출하더라도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경험에서 큰 차이가 있다는 부분도 결정적이다.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는 피닉스가 올라오게 된다면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내준 채 시리즈를 출발해야 한다. 그러나 서부컨퍼런스 4위로 시즌을 마친 댈러스 매버릭스가 승선한다면, 골든스테이트가 안방에서 시리즈를 시작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 참고로, 골든스테이트는 정규시즌에서 피닉스와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으나, 댈러스에 1승 3패로 뒤졌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