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학' 빌런 유인수,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

박아름 2022. 5. 16.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인수의 변신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5월 6일 열린 제 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남자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유인수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절대 악 '윤귀남'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에서 유일하게 남자 신인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유인수는 지난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좀비보다 더 위협적인 '윤귀남' 역을 맡아 글로벌 빌런으로 거듭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유인수의 변신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5월 6일 열린 제 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남자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유인수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절대 악 ‘윤귀남’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에서 유일하게 남자 신인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유인수는 지난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좀비보다 더 위협적인 ‘윤귀남’ 역을 맡아 글로벌 빌런으로 거듭났다. 단순히 악행만 저지르기 보다 얄팍하고 이기적인 인간이 엄청난 힘을 가진 후 비뚤어진 욕망이 표출되는 모습을 일관되게 보여줌으로써 캐릭터에 당위성을 부여했다는 평이다. 작품 공개 직후 현재까지 SNS 팔로워 수가 50배 이상 급증하며 꾸준한 인기 몰이 중이다.

그렇다고 반짝 스타는 아니다. 2017년 JTBC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 후 ‘학교 2017’, ‘부암동 복수자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열여덟의 순간’, ‘초콜릿’, ‘비밀의 숲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 쉬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 온 유인수. 안정적인 연기와 특유의 재치를 마음껏 발산하며 차근히 스펙트럼을 넓혔다.

차기작은 오는 6월 18일 첫 방송되는 tvN ‘환혼’이다. 재벌가 후계자 ‘박당구’ 역을 맡아 전작 ‘지금 우리 학교는’과는 180도 다른, 이른바 ‘핵인싸’로 변신한다. 조건 없이 밝은 인물로 극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앞서 여러 인터뷰에서 캐릭터를 입체화 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쏟고, 그 과정이 즐겁다고 밝힌 유인수. 드라마, 예능, 화보 등 여러 곳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인수의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사진=JTBC, 매니지먼트 구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