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

김정수 기자 2022. 5. 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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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겨울 난방비·생계비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을 운영했다.

발굴지원단은 661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한 후 461가구에 긴급지원과 맞춤형복지급여 등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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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가구 선정..긴급지원·맞춤형복지급여 지급
에너지 빈곤층 120여 가구 연탄·유류비 지원
진천군청 전경.© 뉴스1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겨울 난방비·생계비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을 운영했다.

발굴지원단은 661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한 후 461가구에 긴급지원과 맞춤형복지급여 등을 지급했다.

에너지 빈곤층 120여 가구에 연탄·유류비·난방용품 등을 지원하고 복지기관·단체 등과 협력으로 복지서비스 연계하는 등 공공·민간 합동서비스를 강화했다.

코로나19로 실직·휴폐업자·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기획조사 등 연 6회에 걸친 복지사각지대 조사에서 3108가구 1742건의 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송석호 주민복지과장은 "언제든지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발굴·지원하도록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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