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천동에 명품단지.. 현대건설 재개발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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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1조7660억원 규모의 광주시 서구 광천동 재개발사업(조감도)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 재개발 최대어로 불리는 광천동 재개발사업은 25만4466㎡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3층 공동주택 500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광천동 재개발사업지가 광주의 중심지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수주뿐 아니라 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도시정비에 특화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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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1조7660억원 규모의 광주시 서구 광천동 재개발사업(조감도)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 재개발 최대어로 불리는 광천동 재개발사업은 25만4466㎡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3층 공동주택 500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단지가 들어설 광천동은 국내 최대 규모의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이 있으며 무진대로, 죽봉대로 및 서광주IC를 통한 호남고속도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단지 내에는 효광중학교 신축과 효광초등학교 증설이 예정돼있다. 또 광주천이 사업지를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에 광주시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적용하고, '디에이치 루체도르'(THE H LUCEDOR)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빛을 뜻하는 '루체'와 금으로 됨을 의미하는 '도르'를 더해 빛고을 광주의 금빛 랜드마크가 될 명품 단지를 조성하려는 현대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세계적 건축명가 SMDP와 손잡고 월드 클래스 디자인을 구현했다. 무등산 계곡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60m 길이의 웅장한 게이트를 설치한다. 광주천, 무등산 소나무, 횃불 등 광주의 역사와 자연을 형상화한 5가지 타입의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아울러 중앙광장에 위치한 축구장 5.7배 크기의 초대형 녹지공간과 7개의 테마공원으로 이뤄진 2㎞의 산책로도 마련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4조9585억원을 달성하며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광천동 재개발사업지가 광주의 중심지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수주뿐 아니라 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도시정비에 특화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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