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와 우승 다툰 아마추어 황유민, 7월 프로 무대 도전

김인오 2022. 5. 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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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골프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아마추어 황유민(19)이 성인 무대에 진출한다.

황유민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지애드 스포츠는 15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둔 황유민이 오는 7월 점프투어 시드전을 치른다고 16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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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민이 15일 열린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드라이버 샷을 하고 있다.(용인, 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프로 골프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아마추어 황유민(19)이 성인 무대에 진출한다. 

황유민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지애드 스포츠는 15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둔 황유민이 오는 7월 점프투어 시드전을 치른다고 16일 전했다.

지애드스포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효주(27)와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상현(39), 박민지(24), 이소미(23), 조아연(22) 등 여러 선수가 속해있는 매니지먼트 회사다. 

골프 국가대표인 황유민은 아마추어 아시아랭킹 1위, 세계랭킹 4위에 오른 국내 대표적인 아마추어 선수다.

26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고, 망설임 없는 샷으로 타수를 줄여내는 능력을 갖춘 선수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 박민지가 인정한 유망주다. 

지애드스포츠 관계자는 "폭발적인 잠재력을 가진 선수인만큼 그 가능성을 프로무대에서 확실히 보여줄수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유민은 프로 무대 데뷔 전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하며, 1개 정도의 KLPGA 투어 대회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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