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3296명, 104일만 1만명대..이번주 '격리 해제' 논의(종합)

박경훈 입력 2022. 5. 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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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 3296명을 나타냈다.

지난 2월 1일(1만 8333명) 이후 104일만에 1만명대이자, 월요일 기준으로는 15주 만에 최저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329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4만 9923명→4만 3913명→3만 5898명→3만 2451명→2만 9581명→2만 5434명→1만 32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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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추이 3.2만→3만→2.5만→1.3만명
사망 35명..20대 1명, 80세 이상 18명 등
위중증 추이 347명→341명→338명→345명
오늘부터 팍스로비드 처방 12세 이상 확대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 3296명을 나타냈다. 지난 2월 1일(1만 8333명) 이후 104일만에 1만명대이자, 월요일 기준으로는 15주 만에 최저다. 지난주 2만 601명과 비교해서는 7305명이 줄어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뉴스1)
이번주부터 격리의무 해제 조치를 비롯한 일상회복 ‘안착기’ 전환 여부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정부가 지난달 25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최고 단계인 1급에서 홍역, 수두와 같은 2급으로 낮추면서 일종의 완충지대로 설정한 4주간의 ‘이행기’가 오는 22일 종료되기 때문이다.

이행기 이후 안착기에는 1급 감염병 관리의 핵심인 확진자 7일 격리 의무가 없어지면서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진입하게 된다.

한편, 이날부터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처방 대상은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머크앤드컴퍼니(MSD)의 ‘라게브리오’ 처방 대상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329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 326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779만 5357명이다. 지난 10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4만 9923명→4만 3913명→3만 5898명→3만 2451명→2만 9581명→2만 5434명→1만 3296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기준 서울은 1684명, 경기 3576명, 인천 605명, 부산 474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날 선별진료소(통합) 유전자 증폭(PCR) 검사 건수는 2만 9741건을 나타냈다. 지난 10일부터 1주일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를 보면 최소 3만 2000여건(15일)에서 최대 15만여건(10일)을 기록했다.

의료기관, 검사전문기관(수탁),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부터 보고된 건수까지 포함한 정확한 총 검사 건수는 집계 중이다. 전날(15일) 발표치(지난 14일 집계치)는 6만 2480건이었다. 해당 숫자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수는 제외된 수치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45명을 기록했다. 지난 10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98명→383명→354명→347명→341명→338명→345명이다. 사망자는 35명을 나타냈다. 이들은 20대 1명, 40대 2명, 50대 2명, 60대 3명, 70대 9명, 80세 이상 18명 등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3744명(치명률 0.13%)이다.

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18.3%(452개 사용 중)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16.9%(288개 사용 중)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20만 2715명, 이중 집중관리군은 1만 4631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9명으로 누적 4504만 4097명, 누적 접종률은 87.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7명으로 누적 4456만 2798명, 86.8%다. 신규 3차 접종자는 61명으로 누적 3322만 6299명, 64.7%다. 4차 접종자는 410명으로 누적 346만 6846명, 6.8%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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