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쇼타임' 박해진X진기주, 전생 각성 시작..권선징악 엔딩 최고 시청률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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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쇼타임!'이 확실한 단죄와 감동을 모두 잡으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8회는 수도권 기준 4.8%, 전국 기준 4.6%로 지속적인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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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지금부터, 쇼타임!'이 확실한 단죄와 감동을 모두 잡으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8회는 수도권 기준 4.8%, 전국 기준 4.6%로 지속적인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만월살인마에 빙의한 악귀가 차차웅(박해진 분)을 발견하는 엔딩 장면은 5.8%의 순간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가장 주목받은 장면으로 꼽혔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여기에 차차웅 집안의 장군신 최검(정준호 분),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 분),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김희재 분)의 러브스토리 등 다양한 인물들이 엮인다.
8회에서는 가사 상태의 영혼으로 병상을 맴도는 민숙(정영주 분)을 위해 차차웅, 고슬해와 귀신즈의 공조수사로 특별한 '기적'을 만들어내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이어졌다. 모두가 힘을 합친 덕분에 돈을 노리고 민숙을 살해하려던 남편 종구(안상우 분)가 진짜 범인임을 밝혀내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특히 장군신 최검이 저승사자(신현준 분)를 붙들어놓기 위한 시간 벌기 에피소드가 대환장 웃음을 불러일으키며 '지금부터, 쇼타임!'다운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위선적인 겉모습과 달리 끔찍하게 자신의 부인을 살해하려던 종구의 악마같은 모습을 단죄한 권선징악적 결말 역시 통쾌한 마무리였다. 또 진심을 다해 보육원 아이들을 돌보았던 민숙을 위한 아이들의 기도가 하늘에 닿아 운명을 바꿔놓았던 장면은 크나큰 감동을 주며 시청자들을 먹먹하게했다.
차차웅과 고슬해의 전생에 얽힌 비밀은 점점 더 흥미를 자아냈다. 차차웅의 점차 자신의 전생을 깨달아가는 가운데, 슬해는 전생의 천화공주로 만월살인마에 빙의한 악귀와도 숨겨진 이야기가 있었음이 드러났다. 악귀는 우연히 TV 마술쇼에 나온 차차웅을 발견하고서는 '풍백'이라고 전생의 차웅 이름을 외치며 이를 갈았다. 전생에서 악귀가 얘기한데로 차웅 때문에 슬해가 죽은건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점점 다가오는 만월살인마와 악귀의 정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노래로 예지(장하은 분)에게 사랑을 고백한 순경 이용렬(김희재 분)은 시민경찰대의 순찰 시간을 이용해 단둘이 있는 자리를 마련하며 다시 한번 고백했다. 하지만 예지는 용렬의 고백을 단번에 거절했다. 연기 구멍 없는 '지금부터, 쇼타임!' 속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연기로 극을 한땀 한땀 빠짐없이 살리고 있다는 시청자들의 평가 속에 스토리도 중반을 넘어서며 점점 흥미로워지고 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0분, 일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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