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홈엔터 기업 온쿄, 파산 절차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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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홈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온쿄가 파산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온쿄는 분기 연속 채무 초과에 따라 상장폐지를 결정했고, 회사를 유지시키기 위해 홈AV 사업과 주요 자산을 양도해왔지만 채무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하야시 토오루 온쿄 홈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비용을 최소화하고 사업 양도에 앞서 수수료 수입으로 회사 운영의 균형을 지키려 했지만 채무 지불 지연이 계속됐고 수수료 수입도 예정에 크게 밑돌아 더 이상의 사업 지속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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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일본 홈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온쿄가 파산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씨넷재팬에 따르면 온쿄는 지난 13일 오사카 지방법원에서 파산 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
온쿄는 분기 연속 채무 초과에 따라 상장폐지를 결정했고, 회사를 유지시키기 위해 홈AV 사업과 주요 자산을 양도해왔지만 채무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일본 국내 판매 사업과 OEM 사업 등 자회사 2곳에서 자금난이 지속됐다.
하야시 토오루 온쿄 홈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비용을 최소화하고 사업 양도에 앞서 수수료 수입으로 회사 운영의 균형을 지키려 했지만 채무 지불 지연이 계속됐고 수수료 수입도 예정에 크게 밑돌아 더 이상의 사업 지속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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