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상품 개발에 고객 의견 담는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이마트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피코크'가 고객 참여형 캠페인 '위 메이드 피코크(We Made PEACOCK)'를 론칭하고 맛 평가단인 '피코크 테이스터' 1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피코크 테이스터는 내달 10일까지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총 900명을 선정한다. 결과는 오는 6월 말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며, 분기별 1회씩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1기로 선정된 이들에겐 대표 상품 5종을 담은 '피코크 테이스터 팩'이 제공된다. 테이스터들은 각자 배송된 상품을 맛보고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이마트는 이들의 의견을 추후 상품 개선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우수 설문자 25명을 뽑아 '피코크 마스터' 자격을 부여하고 상품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최현 이마트 피코크 담당은 "상품에 대한 고객 평가를 바탕으로 상품 개선 및 개발에 나서기 위해 테이스터를 모집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들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