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리그 타이틀로는 부족해" UCL 우승 원하는 포체티노

김유미 기자 2022. 5. 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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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은 트로피 하나를 품는 데 그쳤다.

지난 시즌에는 쿠프 드 프랑스와 트로피 데 샹피옹 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시즌은 리그에서 우승했다.

숱한 소문에 포체티노 감독은 "PSG 같은 클럽은 목표가 매우 원대하다. 리그 우승도 때로는 부족해 보이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다. 물론 우리도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리그 우승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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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은 트로피 하나를 품는 데 그쳤다. 지난 시즌에는 쿠프 드 프랑스와 트로피 데 샹피옹 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시즌은 리그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유럽 제패는 또 다시 먼 이야기가 됐다. 2012-2013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10시즌 연속 진출했지만, 이번에도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다. 이번 시즌은 레알 마드리드와 16강전에서 패해 탈락했다. 최고 성적은 지난 2019-2020시즌에 기록한 준우승이다.

자국 리그 최강자이지만 여전히 유럽 정상의 꿈은 멀기만 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리그 우승만으로는 부족하다며 PSG의 현실을 꼬집었다. 그는 "목표는 PSG와 같은 클럽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특별한 것을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중요한 것은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라며 지난 대회들에서 얻은 교훈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선수들은 다시 시작하고, 다시 팀을 만들고, 다시 싸울 수 있는 멘탈을 갖고 있다"라면서 패배에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서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시즌 중에 시작된 포체티노 감독의 이탈과 관련한 소식이 끊이질 않고 있다. 10번째 리그 타이틀을 거머쥔 이후에도 감독 교체설이 이어지는 중이다. 숱한 소문에 포체티노 감독은 "PSG 같은 클럽은 목표가 매우 원대하다. 리그 우승도 때로는 부족해 보이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다. 물론 우리도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리그 우승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는 "클럽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PSG가 계획한 것을 이루는 건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혔다. 그러나 카타르 도하에서 예정된 PSG 회장과 면담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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