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최혜진, 신지은 톱1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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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호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지는 5월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 어퍼 몽클레어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이민지는 2위 렉시 톰슨(미국)을 2타차로 따돌리고 LPGA 투어 통산 7승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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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이민지(호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지는 5월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 어퍼 몽클레어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이민지는 2위 렉시 톰슨(미국)을 2타차로 따돌리고 LPGA 투어 통산 7승째를 거뒀다.
이날 1타차 선두로 마지막날 경기에 나선 이민지는 전반에 버디 없이 보기만 1개를 기록하며 1타를 잃었지만 후반 들어 버디 2개를 잡은 뒤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우승 상금 45만 달러(약 5억 7500만원)을 받은 이민지는 지난해 7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10개월여만에 LPGA투어서 우승을 추가했다.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 대회까지 1번을 제외하고 모두 한국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한국과 인연과 깊었던 이 대회에서 올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는 루키 최혜진(23)이었다.
최혜진은 이날 더블 보기를 1차례 범했으나 버디 8개를 몰아치며 6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신인왕 경쟁을 펼치는 아타야 티티꾼(태국)과 나란히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혜진은 시즌 4번째 톱10을 기록했다.
신지은(30)도 이날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10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첫 톱10 진입이다.
지난 2019년과 2021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대회 3연패를 노렸던 고진영(27)은 이날 3타를 줄이고 8언더파 280타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사진=이민지)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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