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놀루션, 강남베드로병원과 코로나19 임상 공동 연구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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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놀루션(225220)은 강남베드로병원과 COVID-19 확진 임상 환자의 유전자형 분석에 대한 임상 공동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제놀루션이 개발한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을 적용한 COVID-19 확진 임상 환자의 SARS-CoV-2 유전자형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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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제놀루션(225220)은 강남베드로병원과 COVID-19 확진 임상 환자의 유전자형 분석에 대한 임상 공동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술을 이용하면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 전체를 분석하게 되고 기존의 모든 변이뿐 아니라 새롭게 생겨난 재조합 변이들을 포함, 기존 알려지지 않은 변이까지 분석해 낼 수 있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NGS를 이용한 분자진단기술은 암진단 분야에도 적용하여 암을 조기에 찾아내는 것뿐만 아니라 어떤 항암제를 써야 완치율이 높아지는지 여부도 알 수 있어 질병을 사전에 예측하고 진단하는 미래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에 폭넓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동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제놀루션 R&D전략기획실장 김현수 박사는 당사가 보유한 NGS 기술이 변이 바이러스의 유전적 특성 확인에 활용돼 펜데믹 상황의 예측, 방역활동, 환자 치료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NGS 기술을 활용한 제품이 다양한 감염병 시장에서 판매되어 매출로 이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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