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부 요청 기한 지난 김현숙·오늘까지 한동훈..尹, 곧 임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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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시한이 지난 것으로 확인돼 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장관으로 임명할 가능성이 커졌다.
16일 대통령 대변인실에 따르면 김 장관 후보자의 보고서 재송부 기한은 지난 13일까지로 확인됐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로 보내고 20일이 경과해도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정부로 이송되지 않으면 10일 이내의 기한을 정해 국회에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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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시한이 지난 것으로 확인돼 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장관으로 임명할 가능성이 커졌다.
16일 대통령 대변인실에 따르면 김 장관 후보자의 보고서 재송부 기한은 지난 13일까지로 확인됐다. 이에 윤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이날 장관으로 임명하는 데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로 보내고 20일이 경과해도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정부로 이송되지 않으면 10일 이내의 기한을 정해 국회에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기한 내에 보고서가 이송되지 않으면 대통령은 그다음 날부터 즉각 장관을 임명할 수 있다.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지난 11일 진행됐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재송부를 이날까지 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국회가 재송부를 하지 않으면 17일부터 임명이 가능하다.
정치권에서는 윤 대통령이 17일 김 후보자와 한 후보자를 동시에 장관에 임명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장관이 임명되면 전체 18개 부처 중 16개 부처 장관의 임명이 완료된다.
한편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재송부 요청 기한(9일까지)이 지났음에도 임명하지 않고 있다. 윤 대통령은 임명 여부를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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