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잔여 물량 접수 등

유재형 2022. 5. 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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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보일러 연소 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2022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잔여 물량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1만 1750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지원키로 하고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3604대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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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보일러 연소 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2022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잔여 물량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1만 1750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지원키로 하고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3604대가 접수됐다.

이에 시는 나머지 8146대(일반가정 7952대, 저소득층가정 194대)를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울산시 주택소유자 또는 주택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로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는 경우 우선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액은 보일러 1대당 일반가정은 10만 원, 저소득층 가정은 60만원이다.

상세한 내용과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은 관할 구·군의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발생 조사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5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지역 내 배·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발생 조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신속한 예찰을 위해 현장 예찰과 함께 전화·문자 예찰도 동시에 진행된다.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사업비 1억 7000만원을 투입해 해당 780 농가(면적 559.8㏊)에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 약재 공급을 완료했다.

이들 농가는 3월 하순부터 5월 초까지 개화 전 1차례, 개화기 2차례 등 총 3차례에 걸쳐 약제를 살포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가들이 예방수칙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문자,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과수화상병 의심 신고를 하지 않으면 식물방역법 위반으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A형간염, 봄철 맞아 감염 위험 높아져 '주의'

울산시는 16일 야외 활동 증가로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A형간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A형간염’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간염 질환으로 오염된 물이나 날 것의 어패류를 섭취할 때 감염되기 쉽다.

감염 후 약 2~4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는데, 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구토 등으로 감기와 비슷하다.

‘A형간염’은 치료제는 없지만, 위생과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끓인 물 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등으로 안전하게 음식 섭취하면 된다.

만 12~23개월의 소아는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으로 ‘A형간염’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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