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밀 수출 금지'에 국내 밀 관련주 '폭등'..한탑, 상한가 쳤다

이사민 기자 2022. 5. 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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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밀 생산국인 인도가 밀 수출을 금지하면서 관련주가 폭등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대외무역총국(DGFT)은 전날 밤 성명을 내고 밀 수출 정책을 '자유'에서 '금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도 정부는 두 가지 예외 상황을 제외하고는 밀 수출을 즉각적으로 금지한다.

13일 이전에 취소불능 신용장(ICLC)이 발행됐거나 인도 정부가 타국 정부 등 국제사회의 요청으로 허가한 경우에만 밀 수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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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밀 생산국인 인도가 밀 수출을 금지하면서 관련주가 폭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한탑은 전 거래일 보다 645원(29.93%) 오른 28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탑은 이날 장 초반 상한가를 쳤다.

같은 시각 팜스토리와 한일사료도 각각 8.88%, 8.38% 급등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대한제분은 전일보다 2만2500원(13.47%) 오른 18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대외무역총국(DGFT)은 전날 밤 성명을 내고 밀 수출 정책을 '자유'에서 '금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DGFT는 "밀의 국제 가격 상승을 통해 인도와 이웃 국가 및 기타 취약국의 식량 안보가 위기에 처했다"며 식량 안보 확보를 확보하고 이웃 국가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이같은 조처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도 정부는 두 가지 예외 상황을 제외하고는 밀 수출을 즉각적으로 금지한다. 13일 이전에 취소불능 신용장(ICLC)이 발행됐거나 인도 정부가 타국 정부 등 국제사회의 요청으로 허가한 경우에만 밀 수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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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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