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놀루션, 강남베드로병원과 코로나19 확진자 공동연구

안호균 2022. 5. 16.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제놀루션이 강남베드로병원과 코로나19 확진 임상 환자의 유전자형 분석에 대한 임상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제놀루션이 개발한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을 적용한 코로나19 확진 임상 환자의 'SARS-CoV-2' 유전자형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코로나19 확진 임상 환자 유전자형 분석 진행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제놀루션이 강남베드로병원과 코로나19 확진 임상 환자의 유전자형 분석에 대한 임상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제놀루션이 개발한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을 적용한 코로나19 확진 임상 환자의 'SARS-CoV-2' 유전자형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상 공동 연구를 통해 확진자의 나이, 증상, 백신 접종 여부에 따른 감염 바이러스의 유전적 특성을 확인할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변이에 따라 치료제의 종류, 치료 방법, 치료 효과 등의 연관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제놀루션은 NGS 기술을 이용하면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 전체를 분석하게 되고 기존의 모든 변이뿐 아니라 새롭게 생겨난 재조합 변이들을 포함하여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변이까지 분석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NGS를 이용한 분자진단기술은 암진단 분야에도 적용돼 질병 예측과 미래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놀루션 연구진은 현재 개발 중인 NGS 기반 검사 키트와 자동화 장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올해 내 상용화하고, 다양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차세대 분자진단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놀루션 R&D전략기획실장 김현수 박사는 "당사가 보유한 NGS 기술이 변이 바이러스의 유전적 특성 확인에 활용되어 펜데믹 상황의 예측 및 방역활동, 환자 치료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더불어 NGS 기술을 활용한 당사의 제품이 다양한 감염병 시장에서 판매되어 매출로 이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