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득점왕 경쟁 우위"..이유는 여기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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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모하메드 살라와의 득점왕 경쟁에서 우위라는 평가다.
영국 매체 '미러'는 16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살라와의 리그 득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손흥민이 살라를 제치고 득점왕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한 이유는 있었다.
손흥민은 어느덧 리그 21호골 고지에 올랐고, 선두 살라를 1골 차로 추격하면서 득점왕 가능성은 탄력을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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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모하메드 살라와의 득점왕 경쟁에서 우위라는 평가다.
영국 매체 ‘미러’는 16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살라와의 리그 득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손흥민이 살라를 제치고 득점왕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한 이유는 있었다. 바로 전환율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경기 당 평균 슈팅이 2.2개로 3.8의 살라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중이다.
하지만, 전환율은 압도적이다. 28.28%로 살라의 17.74%보다 훨씬 높은 확률을 자랑하고 있다.
슈팅은 적지만 득점은 많다는 얘기다. 즉, 순도가 높다는 의미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존재감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팀 내 최다 득점과 함께 해리 케인과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골 합작 듀오라는 업적을 세웠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득점왕까지 넘보고 있다. 올해만 13골을 몰아치면서 쾌조의 득점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손흥민은 어느덧 리그 21호골 고지에 올랐고, 선두 살라를 1골 차로 추격하면서 득점왕 가능성은 탄력을 받는 중이다.
살라가 첼시와의 FA컵 결승전에서 근육을 다쳐 남은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 손흥민이 최근 과시하고 있는 득점력을 이어간다면 득점왕은 충분할 것이라는 평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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