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치매환자 실종 예방 주력..상담창구 상시 운영

박석희 2022. 5. 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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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문 등록과 함께 안심귀가 팔찌 착용 제공에 나서는 등 관련 환자 실종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상담창구는 치매환자의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 환자의 사전지문등록, 배회인식표, 배회감지기를 지원하고, 치매가족협회와 연계한 안심귀가 팔찌 착용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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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문 등록과 함께 안심귀가 팔찌 착용 제공에 나서는 등 관련 환자 실종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시흥시는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해 일명 ‘실종예방서비스’ 상담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상담창구는 치매환자의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 환자의 사전지문등록, 배회인식표, 배회감지기를 지원하고, 치매가족협회와 연계한 안심귀가 팔찌 착용도 제공한다.

배회 인식표 보급은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 어르신의 옷에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인식표를 부착해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또 경찰청 시스템과 연계해 환자의 지문·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을 사전 등록해 만일의 사태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치매가족협회와 연계해 안심귀가 팔찌를 지원한다. 안심귀가 팔찌에 있는 QR코드에 비상 연락처를 등록하면, QR코드를 인식해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 외출 시 길을 잃으면 가까운 곳에 있는 누구나 휴대폰을 통해 QR코드 인식을 할 수 있어 쉽게 도움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치매안심센터(대야 031-310-5857, 연성 031-310-6825, 정왕 031-310-5930)에서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실종예방서비스 지원 활성화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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