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건설그룹, 5000가구 규모 원주 대명농원 재개발 맡는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2022. 5. 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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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건설그룹이 강원도 원주주 호저면 만종리 대명농원 개발사업(54만㎡) 새 사업자로 선정됐다.

대명농원은 2005년 주민이 조합을 결성한 뒤 사업자를 선정하고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새 사업자로 선정된 한호건설은 이달 중 보상에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명농원은 개발사업 경험과 사업비 조달능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한호건설을 최종 매수사업자로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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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건설그룹이 강원도 원주주 호저면 만종리 대명농원 개발사업(54만㎡) 새 사업자로 선정됐다.

대명농원 조합은 지난 10일 총회를 열고 지난달 말 한호건설그룹과 체결한 토지매매계약을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대명농원은 2005년 주민이 조합을 결성한 뒤 사업자를 선정하고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2008년 사업자 부도로 개발사업이 중단돼 매매대금 지급과 회원들에 대한 보상이 지연돼 어려움을 겪었다.

새 사업자로 선정된 한호건설은 이달 중 보상에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명농원은 개발사업 경험과 사업비 조달능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한호건설을 최종 매수사업자로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다. 1991년 설립된 한호건설은 30여 년간 부동산 개발사업을 시행해 왔다. 현재 12개 계열사를 둔 부동산 개발업체로 성장했다. 대표적인 사업은 서울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14개 구역(43만9000㎡)에서 진행 중인 세운블록 복합개발사업이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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