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맨에 도전' 충주시 아동·청소년 동영상 콘텐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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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아동·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영상 콘텐츠는 연수동에 있는 아동·청소년 시설 '숨&뜰'의 영상제작실을 활용해 만든다.
24만8000여명의 구독자가 있는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등을 초대해 동영상 콘텐츠 제작 노하우도 제공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아동·청소년은 숨&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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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아동·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영상 콘텐츠는 연수동에 있는 아동·청소년 시설 '숨&뜰'의 영상제작실을 활용해 만든다.
영상 제작에 참여할 피디(PD)와 작가, 촬영·음향 기사, 편집자, 아나운서, 리포터, 기자 등은 학생이 맡는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재학 중인 학생은 오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17명이다.
이들은 6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유튜브 '숨뜰' 채널을 운영한다. 콘텐츠 제작 전에 분야별 교육도 진행한다.
지난해 5월5일 문을 연 '숨&뜰'은 2017년 청소년들의 건의로 건립했다. 아동·청소년 여가 활용 공간으로 휴카페, 열린 책방, 댄스·악기 연습실도 있다.
충주시는 '충TV'와 '충주씨' 등 공무원 홍보맨과 충주시 캐릭터를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4만8000여명의 구독자가 있는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등을 초대해 동영상 콘텐츠 제작 노하우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시각으로 보일 세상이 궁금하다"며 "많은 학생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관심 있는 아동·청소년은 숨&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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