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서 화물운송 헬기추락..1명 사망, 2명 중상
김정훈 기자 2022. 5. 16. 09:42
[경향신문]
16일 오전 9시쯤 경남 거제시 거제면 동상리 선자산 인근에서 3명이 탑승한 헬기가 추락했다.
소방당국은 이 헬기는 에어팰리스라는 화물운송회사 소속 헬기로 숲길조성 자재 옮기는 중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구조대원 24명, 차량 8대를 보내 구조활동과 사고수습을 벌이고 있다.
낮 12시 기준 병원으로 옮겨진 60대 헬기 기장이 숨지고, 2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헬기에 60대 기장, 60대 부기장, 30대 정비사가 탄 것으로 확인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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