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같은 애들 룸살롱에 많아"..10대 싱글맘 상처 준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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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윤민채가 과거 직장에서 성희롱성 막말을 들었던 안타까운 일화를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에는 10년차 싱글맘 윤민채가 출연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면서 윤민채는 그와 헤어졌다.
방송에서는 윤민채가 사랑으로 키운 아들 성현의 모습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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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윤민채가 과거 직장에서 성희롱성 막말을 들었던 안타까운 일화를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에는 10년차 싱글맘 윤민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채는 19세라는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됐던 자신의 사연을 설명했다.
윤민채는 고등학생 시절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 자퇴한 뒤 독립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검정고시에 합격한 윤민채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
이때 손님으로 만난 남성과 연애를 했고, 그 과정에서 임신을 하게 됐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면서 윤민채는 그와 헤어졌다.
윤민채는 임신 중이던 10대 시절 택배 업체에서 일을 하던 중 택배 운전기사에게 끔찍한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같이 일하며 친해진 택배 운전기사에게 싱글맘이란 사실을 고백했는데, 이야기를 듣더니 상대방 태도가 달라졌다"라며 "어느 날 갑자기 손을 잡더니 '너 같은 애들 룸살롱 가면 많이 있어'라고 하더라"고 밝혀 충격을 줬다.
방송에서는 윤민채가 사랑으로 키운 아들 성현의 모습도 공개됐다. 아침에 눈을 뜬 성현이는 혼자 씻고 밥을 차려 먹은 뒤 아직 자고 있던 엄마에게 인사를 하고 등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MC 박미선은 "세상에 저런 아들이 다 있어"라며 착하고 배려심 넘치는 성현이를 연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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