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2, '마녀 유니버스' 새로운 이야기 시작
[스포츠경향]
박훈정 감독과 ‘마녀’의 오리지널 제작진이 ‘마녀2’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를 위해 박훈정 감독과 오리지널 제작진이 뭉쳤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이다.
2012년 수많은 명장면, 명대사를 탄생시킨 영화 ‘신세계’를 통해 한국 범죄 누아르의 새로운 장을 연 박훈정 감독. 이후 2018년 극장가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화제작 ‘마녀’, 작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낙원의 밤’까지. 매 작품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강렬한 화법과 개성 강한 캐릭터,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보이며 한국 영화계 독보적인 장르영화 마스터로 자리매김한 박훈정 감독이 일곱 번째 영화 ‘마녀2’로 돌아왔다. 자윤(김다미)의 뒤를 이어 새로운 마녀(신시아)의 탄생을 예고한 ‘마녀 2’를 통해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강력해진 액션, 다채로운 캐릭터로 다시 한번 탁월한 연출력을 자랑할 예정이다.
여기에 ‘마녀’의 오리지널 제작진이 합류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훈정 감독의 연출 데뷔작 ‘혈투’부터 ‘브이아이피’, ‘마녀’, ‘낙원의 밤’까지 함께하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김영호 촬영 감독을 필두로, ‘베테랑’, ‘내부자들’, ‘택시운전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조화성 미술감독이 박훈정 감독과 여섯 번째 호흡을 맞춰 신뢰를 더한다. 여기에 ‘대호’, ‘덕혜옹주’, ‘남산의 부장들’, ‘낙원의 밤’의 최현석 미술감독, ‘밀정’, ‘범죄도시’, ‘반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낙원의 밤’의 모그 음악감독을 비롯해 ‘마녀’를 통해 신선하고 파격적인 액션을 선보인 김정민 무술감독까지 ‘마녀’ 흥행신화의 주역들이 다시 한번 힘을 합쳐 ‘마녀 유니버스’의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리지널 제작진의 의기투합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화 ‘마녀 2>는 오는 6월 15일(수)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경X이슈] 현철에 이어 송대관까지…이젠 추억이 될 ‘트로트 4대천왕’
- [전문] 배성재♥김다영, 5월 결혼 (공식)
- [SNS는 지금] 신정환,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벌크업? AI? 설왕설래
- [공식]뉴진스 결국 그룹명 바꿨다···“새 그룹명은 NJZ, 준비됐지?”
- [공식]구준엽 “단장의 아픔, 유산은 모두 장모님께”
- [종합] 인생은 구성환처럼 “무명 20년, 즐겁게 버텨” (유퀴즈)
- [스경X이슈] 추영우 SNS 논란···이 정도로 사과할 일인가
- [공식] 이승환, ‘콘서트 취소’ 구미시에 헌법소원 청구 “끝까지 간다”
- [공식] 옥택연 결혼설에 소속사측 “사실 아냐, 단순 사진 촬영”
- [단독] ‘오요안나 직괴’ MBC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고용부 수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