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운영 수학체험센터, 학교보다 학생 가족들에 인기

류상현 2022. 5. 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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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수학체험센터가 학교보다 학생 가족들로부터 더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5일 개관한 안동수학체험센터의 누적 방문객이 지난 14일 1만명을 돌파했다.

박종활 경북교육청 정책국장은 "현재 운영 중인 4개 권역별 수학체험센터와 2024년 9월 포항에 개관 예정인 수학문화관이 학생들의 수학 학습과 논리적 사고력 개발과 수학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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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중 학교 단체보다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 수가 2배 많아

[안동=뉴시스] 지난 7일 안동수학체험센터에서 가정의달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2.05.1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수학체험센터가 학교보다 학생 가족들로부터 더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5일 개관한 안동수학체험센터의 누적 방문객이 지난 14일 1만명을 돌파했다.

이 곳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하루 방문객 수를 제한했음에도 지난해 4430명의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방문했으며 개관 202일째인 지난 14일 누적 인원 1만명을 돌파했다.

휴관일을 제외하면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70명 정도다.

특히 지난달에는 주중 학교 단위의 단체 방문객보다 주말 가족 단위의 방문객 수가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경북교육청은 "이 곳이 수학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밝혔다.

도내에서는 경산, 상주, 칠곡에도 수학체험센터가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말 이용을 원하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종활 경북교육청 정책국장은 "현재 운영 중인 4개 권역별 수학체험센터와 2024년 9월 포항에 개관 예정인 수학문화관이 학생들의 수학 학습과 논리적 사고력 개발과 수학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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