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조스 "바이든 행정부가 인플레이션 과열"

서정윤 기자 2022. 5. 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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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창업자이자 의장인 제프 베조스가 트위터를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플레이션 정책을 비판했다.

베조스는 앞서 지난 13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 정책을 비판한 바 있다.

당시 베조스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고 싶다면 가장 부유한 기업이 공정한 몫을 지불해야 한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트윗에 대해 "허위정보 위원회가 이 트윗을 검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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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에 걸쳐 인플레이션 정책 거세게 비판

(지디넷코리아=서정윤 기자)아마존의 창업자이자 의장인 제프 베조스가 트위터를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플레이션 정책을 비판했다. 

베조스는 15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이미 과열된 인플레이션을 더 과열되게 만들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가장 부유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퇴행적인 세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방향은 국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사진=제프 베조스 트위터)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트위터에 "전임자 시절에는 매년 적자가 늘었지만 올해 우리는 1년만에 1조5천억 달러의 적자를 줄이는 궤도에 올랐다"며 "적자를 줄이는 것은 인플레이션을 완화할 수 있는 주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베조스는 앞서 지난 13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 정책을 비판한 바 있다. 당시 베조스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고 싶다면 가장 부유한 기업이 공정한 몫을 지불해야 한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트윗에 대해 "허위정보 위원회가 이 트윗을 검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베조스는 "법인세 인상을 논의하는 것도 좋고, 인플레이션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이것들을 하나로 묶는 건 잘못된 방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정윤 기자(seojy@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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