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 1분기 영업이익 7억원..전년比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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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스넷은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0.9%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오파스넷에 따르면 1분기 누적 신규 수주금액 619억원을 포함한 3월 말 기준 총 수주잔고는 1553억원으로 대부분이 하반기에 매출로 실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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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가파른 수주와 이익률 상승 주목"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오파스넷은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0.9%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9억원으로 3.6% 늘었으나 순이익은 5억원으로 35.7% 감소했다. 회사 측은 올해 매출액과 이익률 모두에서 역대급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오파스넷에 따르면 1분기 누적 신규 수주금액 619억원을 포함한 3월 말 기준 총 수주잔고는 1553억원으로 대부분이 하반기에 매출로 실현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기존의 판관비를 고려한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을 크게 초과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연간 매출에서 1분기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11~15% 수준인 반면 하반기를 지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던 사업 특성이 반영된다면 영업이익 규모 또한 비례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장수현 오파스넷 대표는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IT 수요 증가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오파스넷이 보유한 기술 및 사업수행 능력과 시장의 요구와 대내외적인 환경영향으로 당사가 역대급 매출과 이익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절호의 비즈니스 적기를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오파스넷은 이런 성장세를 현실화하고 그에 따른 성과를 주주 및 임직원을 위한 보상과 미래 비전의 밀알로 삼아, 계속해서 퀀텀점프의 성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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