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참사 하루 만에 또다시 캘리포니아 교회서 총격..6명 사상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2022. 5. 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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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총격 사건 이후 하루 새 또다시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한 교회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총격은 지난 14일 뉴욕주 이리카운티 버팔로에 위치한 한 마트에서 18세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10명이 숨진 사건이 벌어진 지 하루 만에 발생해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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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총격 사건 이후 하루 새 또다시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한 교회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최소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 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라구나우즈시의 제네바 장로교회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이번 사건으로 성인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현재 구금된 상태라고 전했다. 현장에선 무기로 추정되는 총기 1개를 압수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총격에 따른 범행 동기 및 용의자 신원에 대해선 밝혀진 바 없지만 목격자 30명가량이 대만계였던 것을 염두에 두고 증오 범죄 가능성을 열어두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 뉴스1 (오렌지카운티 셰리프 트위터)

라구나우즈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남동쪽으로 약 80㎞ 떨어진 소도시로 인구 1만8000만 명 규모로 거주자의 80% 이상이 65세 이상이다.

이번 총격은 지난 14일 뉴욕주 이리카운티 버팔로에 위치한 한 마트에서 18세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10명이 숨진 사건이 벌어진 지 하루 만에 발생해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케이티 포터 캘리포니아 하원 의원은 “버팔로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벌어진 화나고 불편한 뉴스”라며 “이 같은 사건들이 뉴노멀(새롭게 보편화되는 현상)이 돼서는 안된다”고 강력 비판했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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