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닥터로이어', 의학·법정물의 재미 모두 느끼게 될 것"

김종은 기자 2022. 5. 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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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닥터로이어'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들려줬다.

6월 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연출 이용석)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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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로이어, 소지섭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소지섭이 '닥터로이어'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들려줬다.

6월 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연출 이용석)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 특히 소지섭의 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극 중 한이한 역을 연기하게 된 소지섭은 '닥터로이어' 출연 이유에 대해 "드라마 제목처럼 '의사 출신 변호사'라는 독특한 설정이 재미있었다. 의학 드라마와 법정 드라마의 장르적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 그만큼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한이한에 대해선 "최고의 실력을 지닌 에이스 의사였지만 조작된 수술로 인해 모든 걸 빼앗기고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로 돌아와 시원하게 복수를 하는 인물이다"라고 소개하며 "의사에서 변호사로, 같은 인물이지만 완전히 다른 상황에서 오는 감정과 목표 의식을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그만큼 한 작품 안에서 다르게 풀어내는,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재미가 있는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직접 연기하면서 느낀 한이한 캐릭터의 매력을 언급해 기대를 더했다.

한편 '닥터로이어'는 6월 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

닥터로이어 | 소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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