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지원 검정고시반 26명 중 25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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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 충북 진천군의 노력이 값진 결과로 이어졌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치러진 1차 검정고시에서 군이 지원하는 검정고시반 학생 26명 중 25명이 합격해 합격률 96.2%를 달성했다.
지난해 시험에서는 성인대상 검정고시반이 상반기 1차 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진천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도 학교 밖 청소년에게 검정고시반을 운영하며 지원한 결과 이번 검정고시에서 21명이 모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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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드림 운영 청소년 21명도 이름 올려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 충북 진천군의 노력이 값진 결과로 이어졌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치러진 1차 검정고시에서 군이 지원하는 검정고시반 학생 26명 중 25명이 합격해 합격률 96.2%를 달성했다.
지원자 26명 중 5명은 60~70대로 올해 77세인 박옥순씨는 도내 최고령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시험에서는 성인대상 검정고시반이 상반기 1차 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진천군은 도내 최초로 충북교육청으로부터 2015년 초등, 2017년 중학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고졸검정고시반(야간)과 올해는 우석대에 만학도 학과까지 개설해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주민들이 원하면 학력을 보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진천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도 학교 밖 청소년에게 검정고시반을 운영하며 지원한 결과 이번 검정고시에서 21명이 모두 합격했다.
군 관계자는 "고졸검정고시반 운영을 확대해 누구나 소외받지 않는 평생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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