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여친 김지민에 프로포즈 네가 하면 안 되냐고 했다가∼"

강민선 2022. 5. 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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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김준호가 연인인 개그우먼 김지민과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박군 결혼식 후 뒷풀이를 하는 김종민, 김종국, 김준호, 이상민, 탁재훈, 오민석, 최시원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김준호는 "얼마 전에 욕 먹었다. 프러포즈 네가 하면 안 되냐고 했다가"라며 "저는 패스하겠다. 저는 60% 가능성이 있으니까"라고 김지민과의 결혼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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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김준호가 연인인 개그우먼 김지민과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박군 결혼식 후 뒷풀이를 하는 김종민, 김종국, 김준호, 이상민, 탁재훈, 오민석, 최시원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 사이에서는 축의금을 얼마씩 할 거냐는 질문이 화두로 올랐다. 한 멤버가 “재혼인데 무슨 축의금을 해? 재혼에 축의금 해야 해?”라고 말하자 김준호는 “새혼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제 얘기는 아니고 돌싱들이 결혼을 하게 되면 예전에 온 사람은 받기 그렇지만 물가 상승도 했으니까 그 갭 정도는 받아야 되지 않나. 앞으로 결혼하면 100씩 하자. 직장동료이면서 형제면서 가족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은 각자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를 짚기 시작했고 김준호는 생략됐다. 김종국이 김준호에게 “갈 거 아냐, 이제”라고 말하자 탁재훈은 “자신 없었으면 공개를 안 했을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에 김준호는 “얼마 전에 욕 먹었다. 프러포즈 네가 하면 안 되냐고 했다가”라며 “저는 패스하겠다. 저는 60% 가능성이 있으니까”라고 김지민과의 결혼 가능성을 언급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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