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창립 기념 '온라인올림픽'으로 화합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DGB금융그룹은 창립기념일(17일)을 맞아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DGB 온라인올림픽대회'를 개최한다.

온라인올림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그룹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활기찬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16일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지주사 창립 11주년을 맞아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직원들에게 소속감을 고취하고, 계열사 직원간 선의의 경쟁과 소통으로 'ONE DGB' 기업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스타크래프트, 카트라이더, 배틀 그라운드 등 온라인 예선 게임에는 1000여명이 참여했다.

창립기념일에는 'DGB 온라인 퀴즈대회'와 대구은행 2본점에서 두더지게임, 다트, 인형 뽑기 등 'Fun N Joy ZONE(즐거운 기쁨 존)'이 운영된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로 사회 분위기가 점차 활기를 띄는 가운데 전 계열사 임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e스포츠 종목과 퀴즈대회 등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시기인 만큼 'ONE DGB' 기업문화 가치를 더욱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