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非생수도 터졌다..1Q 영업익 116%↑

정병묵 2022. 5. 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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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영업이익은 116% 크게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최초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인 '하이트제로0.00'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5% 급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국내 대표 믹서 브랜드인 '진로토닉워터'도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하며 '하이트제로0.00'과 함께 회사 실적을 견인하는 주축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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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영업이익은 116% 크게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생수 중심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음료(비생수) 사업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 음료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3%, 생수 PET는 28% 성장했다.

생수 부문의 ‘석수’와 음료 부문의 ‘하이트제로0.00’, ‘진로토닉워터’, ‘블랙보리’ 등 주력 제품의 고르게 성장했다. 무라벨 생수 페트 전환도 ‘무(無) 마케팅’ 전략에 한몫했다. 실제 1분기 전체 생수 PET 생산량의 52%가 무라벨 제품이다.

국내 최초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인 ‘하이트제로0.00’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5% 급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하이트제로0.00’은 지난해 2월 알코올은 물론 칼로리와 당류까지 제로인 ‘올프리’ 콘셉트로 전면 리뉴얼한 이후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78% 고성장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대표 믹서 브랜드인 ‘진로토닉워터’도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하며 ‘하이트제로0.00’과 함께 회사 실적을 견인하는 주축 역할을 했다. ‘진로토닉워터’는 최근 4년간 3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이며 지난 한 해 4,000만병 판매로 연간 매출 200억원대의 히트 제품 반열에 올랐다.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주력 제품을 통한 실적 견인으로 경영 성과 청신호를 이어온 만큼 올해도 이들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회사의 정체성을 살리는 스페셜리스트 전략을 계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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