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탑, 인도 밀 수출 금지 결정.. 제분사업 부각에 상한가

이지운 기자 2022. 5. 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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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가 자국의 식량 안보 확보를 이유로 밀 수출을 즉각 금지한 가운데 최근 인도네시아와 이집트, 아르헨티나 등도 같은 이유로 팜유와 주요 곡물의 수출을 막으면서 한탑이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각) 인도 대외무역총국(DGFT)은 중앙 정부의 허가 물량을 제외하고 밀 수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인도의 밀 수출 금지로 국제 곡물 가격이 더욱 상승하면 한국도 악영향을 피해 가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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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가 자국의 식량 안보 확보를 이유로 밀 수출을 즉각 금지한 가운데 최근 인도네시아와 이집트, 아르헨티나 등도 같은 이유로 팜유와 주요 곡물의 수출을 막으면서 한탑이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16일 오전 9시8분 현재 한탑은 전거래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29.93%) 상승한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각) 인도 대외무역총국(DGFT)은 중앙 정부의 허가 물량을 제외하고 밀 수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밀 공급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자 자국의 식량 확보를 우선하겠다고 결정한 것이다.

인도의 밀 수출 금지로 국제 곡물 가격이 더욱 상승하면 한국도 악영향을 피해 가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국제 밀 가격은 연초 대비 40% 이상 뛰었다.

한편 한탑은 제분사업과 사료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제분은 밀을 분쇄해 분말을 만드는 것으로 한탑은 원재료인 소맥을 미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부터 수입하여 이를 분쇄, 가공 후 분말(밀가루)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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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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