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탬파베이 최지만, 나란히 타점 생산..팀 승리 견인

정세영 기자 2022. 5. 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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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나란히 타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1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 2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남겼다.

최지만은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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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16일 오전(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6회 말 1사 3루의 3번째 타석에서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나란히 타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1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 2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남겼다. 시즌 타율은 0.223(94타수 21안타)으로 올랐다.

김하성은 3-3이던 8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왼쪽 펜스를 때리는 2루타를 때렸다. 그러나 김하성은 이후 3루 도루를 시도하다 투수의 견제에 잡혀 아웃됐다.

김하성은 역시 3-3으로 맞선 연장 11회 무사 2루에서 첫 타자로 나선 뒤 좌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뽑았다. 김하성의 올 시즌 6번째 2루타, 16번째 타점. 아울러 빅리그 개인 통산 50타점도 채웠다. 김하성은 이후 이번 시즌 개인 18호 득점도 챙겼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1회에서 대거 4점을 추가, 7-3으로 이겼다.

최지만은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최지만의 타율은 0.262(61타수 16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최지만은 2-0으로 앞선 6회 말 1사 3루의 3번째 타석에서 내야를 통과하는 1타점 쐐기 적시타를 만들었다. 부상 복귀 후 처음이자 5경기 만의 안타. 최지만은 최근 17타수 무안타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탬파베이는 3-0으로 이겼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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