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무승부에도 펩은 자신있다.."우승 장담해"

정다워 2022. 5. 16.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이 우승을 자신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15일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현재 맨시티와 2위 리버풀(86점)의 승점 차는 4점이다.

맨시티가 선두를 지켜 우승하면 구단 통산 여덞 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이 우승을 자신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15일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에만 2골을 허용한 맨시티는 후반 반격에 성공, 동점을 만들기는 했지만 역전까지는 이루지 못하면서 승점 1획득에 그쳤다. 맨시티는 90점으로 1위를 지켰다.

현재 맨시티와 2위 리버풀(86점)의 승점 차는 4점이다. 리버풀이 18일 사우샘프턴과의 37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하면 간격은 1점으로 줄어든다. 결국 최종전에 결과에 따라 우승 트로피의 향방이 달라질 수 있다. 맨시티가 애스턴 빌라와 비기거나 지고, 리버풀이 울버햄턴 원더러스를 이기면 극적인 역전이 나올 수 있다. 쫓기는 입장인 맨시티에게는 살 떨리는 레이스다.

불안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편안해 보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장담할 수 있다. 일주일 후 우리 홈 경기장은 매우 시끄러울 것이다. 우리는 95분 동안 팬에게 모든 것을 줄 것이다. 그들도 마찬가지다. 홈에서 챔피언이 된다는 것은 엄청난 특권”이라면서 최종전에서 우승을 확정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맨시티가 선두를 지켜 우승하면 구단 통산 여덞 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로 따지면 2017~2018, 2018~2019, 2020~2021시즌을 포함해 총 4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에 등극하는 역사는 만들게 된다.
weo@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