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100홈런' 오타니, 이틀 연속 괴력..시즌 8호포
김은진 기자 2022. 5. 16. 09:00
[스포츠경향]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가 시즌 8호 홈런을 쳤다.
오타니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원정경기에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터뜨렸다.
1사 1루 오클랜드 선발 프랭키 몬타스의 시속 154㎞ 싱커가 높게 들어오자 놓치지 않고 받아쳐 가운데 펜스 뒤로 넘겼다.
전날 오클랜드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빅리그 통산 100호 홈런을 때린 오타니는 하루 만에 다시 홈런을 추가했다. 시즌 8호 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7위가 됐다.
오타니는 3회 1사 3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고의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5회에는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도루를 시도하다 실패한 오타니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한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57로 조금 올랐고, 에인절스는 4-1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렸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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