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럭키패스 H' 출시

연선옥 기자 2022. 5. 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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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가 현대차 전기차 고객을 대상으로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상품 '럭키패스 H'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럭키패스 H'는 가입한 고객이 매달 일정 비용을 내면 약정한 충전량 한도 내에서 충전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럭키패스 H'에 가입한 고객은 요금 할인 혜택 외에도 충전 시 지불하는 요금의 3%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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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가 현대차 전기차 고객을 대상으로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상품 ‘럭키패스 H’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럭키패스 H’는 가입한 고객이 매달 일정 비용을 내면 약정한 충전량 한도 내에서 충전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요금제는 월 3만원에 1200㎾h를 충전할 수 있는 ‘럭키패스 H 그린플러스’와 월 1만5000원에 400㎾h를 충전할 수 있는 ‘럭키패스 H 라이트플러스’ 등 두 가지다.

현대차 제공

주행거리 기준(’아이오닉 5′ 평균 복합 전비 5㎞/㎾h 기준)으로 ‘럭키패스 H 그린플러스’ 이용 시 연 주행거리 7만2000㎞까지, ‘럭키패스 H 라이트플러스’ 이용 시 연 주행거리 2만4000㎞까지 충전요금이 할인된다.

고객은 제휴사인 에스트래픽의 급속 충전기 이용 시 충전 요금의 50%를, 한국전력과 환경부의 급속 충전기 이용 시 각각 20%와 5%를 할인 받는다. 에스트래픽과 한국전력의 완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약정량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충전 요금의 10%가 할인된다. ‘럭키패스 H’에 가입한 고객은 요금 할인 혜택 외에도 충전 시 지불하는 요금의 3%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럭키패스 H 그린플러스’ 요금제로 에스트래픽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구독료 포함 연 최대 약 186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주행거리가 긴 전기차 고객의 충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전기차 고객이면 누구나 ‘마이현대’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가입 후 구독형 충전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아이오닉 5 고객은 멤버십 프로그램 ‘아이오닉 디 유니크’ 신규 가입 시 무료 이용권(그린플러스 10개월, 라이트플러스 20개월 중 선택)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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