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홈런' 불 타오르는 오타니의 방망이

박연준 2022. 5. 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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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3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오클랜드 선발 프랭키 몬타스의 실투성 싱커를 놓치지 않고 중견수 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작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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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LA 에인절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3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오클랜드 선발 프랭키 몬타스의 실투성 싱커를 놓치지 않고 중견수 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작렬했다.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한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 3회 1사 3루에서는 고의사구를 얻어 멀티 출루에 성공했고, 5회에는 2루수 실책으로 살아나갔지만, 이후 2루 도루에 실패해 아웃됐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 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55에서 0.257로 소폭 상승했으며, 에인절스는 오클랜드에 4-1로 승리하며 2연승을 질주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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