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한글과컴퓨터, 최고 매출 경신 중"

최현호 2022. 5. 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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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한글과컴퓨터가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영업이익을 냈으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본사 별도 기준으로는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특히 본사 매출액은 3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하며 최고치를 보였고,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8.8%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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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한글과컴퓨터가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영업이익을 냈으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3만원을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본사 별도 기준으로는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특히 본사 매출액은 3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하며 최고치를 보였고,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8.8%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웹오피스 사업부문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다만 연결 기준으로 매출 성장세 둔화 및 영업이익 감소는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의 사업 부진에 기인한다. 방역의복 및 소방관련 분야의 일부 매출이 2분기로 이연되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 "2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1105 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이라면서 "본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 지속과 함께 자회사의 실적 회복을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 동사는 글로벌 SaaS(Software as a service) 사업 본격화 및 클라우드, 메타버스 기반 업무협약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특히 싸이월드와 연계하여 메타버스 기반 '싸이타운'을 5월 중에 런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또한 그룹사 간 사업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인공위성, 드론 중심의 신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관계회사인 한컴인스페이스(지분 14.85% 보유)는 지구관측용 민간위성을 스페이스X(SpaceX)와 협력을 통해 5월말~6월초에 발사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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