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감 중도보수 후보 윤건영으로 단일화..김진균 '사퇴'

이성기 기자 2022. 5. 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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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1일 치러지는 18대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중도보수 성향 후보 단일화가 마침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균 후보(58·전 충북교총 회장)가 사퇴해 윤건영 후보(62·전 청주교대 총장)가 단일 후보로 진보성향의 김병우 후보(64·현 교육감)와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중도보수성향 김진균 후보는 16일 오전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자진 사퇴를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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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김병우 vs 보수 윤건영' 성사될 듯
김진균 16일 오전 사퇴 회견 예정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르는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왼쪽부터 김병우·김진균·심의보·윤건영.(뉴스1 DB).2022.1.27/©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18대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중도보수 성향 후보 단일화가 마침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균 후보(58·전 충북교총 회장)가 사퇴해 윤건영 후보(62·전 청주교대 총장)가 단일 후보로 진보성향의 김병우 후보(64·현 교육감)와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중도보수성향 김진균 후보는 16일 오전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자진 사퇴를 선언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충북교육개혁을 위해 윤건영 후보 지지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중도보수 성향의 윤건영 후보와 심의보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여론조사를 통해 윤 후보로의 '2자 단일화'에 성공했다.

여기에 김진균 후보까지 후보직을 사퇴하면 중도보수 후보는 애초 3명에서 단일 후보가 된다.

이러면 충북교육감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진보 성향의 김병우 후보와 윤 건영 후보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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