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칸영화제서 19일 첫 공개..이정재X정우성 레드카펫

김지혜 2022. 5. 1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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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으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헌트'의 칸영화제 공식 상영 일정이 확정됐다.

상영에 앞서 진행되는 포토콜을 통해 연출과 동시에 '박평호'를 연기한 이정재와 '김정도'역의 정우성이 참석해 전 세계 영화 관객들과의 첫인사를 나눌 예정이며, 이후 이어지는 레드카펫 행사 또한 함께해 자리를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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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으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헌트'의 칸영화제 공식 상영 일정이 확정됐다.

배급사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에 따르면 '헌트'는 오는 19일 자정(현지시각) 칸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대극장(GRAND THÉÂTRE LUMIÈRE)에서 진행되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된다.

상영에 앞서 진행되는 포토콜을 통해 연출과 동시에 '박평호'를 연기한 이정재와 '김정도'역의 정우성이 참석해 전 세계 영화 관객들과의 첫인사를 나눌 예정이며, 이후 이어지는 레드카펫 행사 또한 함께해 자리를 빛낸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각각 2010년 제63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영화 '하녀', 2008년 제61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레드카펫을 밟은 바 있으나, 두 배우가 한 작품으로 동시에 칸 레드카펫을 밟는 것은 '헌트'가 처음이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자, 20년 지기 절친인 두 사람의 레드카펫 행사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으로 알려지며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헌트'는 오는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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