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반등 전망..낙폭과대 업종과 제조업 위주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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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작은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국면까지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단기 반등 시 낙폭과대 업종과 제조업 위주로 대응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중국 제조업 경기 하강과 미국 전이 가능성은 한국 주식시장 입장에서 큰 우려 요인이었지만 이번 봉쇄 완화는 미국 전이 우려를 줄일 수 있고 중국 제조업 경기 전망에도 긍정적이란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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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국내 증시가 작은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국면까지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단기 반등 시 낙폭과대 업종과 제조업 위주로 대응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특히 미국 주식 시장은 6주 연속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11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상당 부분 조정이 전개된 상황에서 작은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만한 국면까지 하락했다는 게 노 연구원의 설명이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Fed)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은 당장 완전한 해소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실제 데이터를 확인해야 한다”며 “파월 의장 최근 발언 내용은 주식시장 순환적 반등 기대를 해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봤다.
연준은 연내 중립금리 추정치 2.5%에 조기도달 이후 인플레이션과 경기 양상을 고려한 통화정책 구사라는 기존 입장에는 큰 변화가 없다. 노 연구원은 “내달과 오는 7월 금리 인상은 컨센서스를 형성했다”면서 “상해시는 오는 20일까지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규제 완화 목표를 밝혔다”고 말했다.
상해시는 규제 완화 시점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중국 제조업 경기 하강과 미국 전이 가능성은 한국 주식시장 입장에서 큰 우려 요인이었지만 이번 봉쇄 완화는 미국 전이 우려를 줄일 수 있고 중국 제조업 경기 전망에도 긍정적이란 판단이다.
노 연구원은 “소순환 반등 국면에서는 낙폭 과대 업종에 대한 접근 전략이 중요하다”면서 “과도하게 반영한 악재를 되돌릴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한국 주식시장은 중국 봉쇄에 따른 출하 차질을 겪었는데 코스피 중 수출주를 주로 포함하고 있는 대형주 지수 상대적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며 “반도체 중심 수출주 회복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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