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올해의 선수 '싹쓸이' 소식에.. 팬들 떠들썩 "일관된 활약 대단했지"

노진주 2022. 5. 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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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흥민(30, 토트넘) 모드'다.

토트넘은 지난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번리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구단 올해의 선수를 발표했다.

토트넘 팬사이트 '스퍼스웹'은 16일 손흥민의 수상 영광에 "토트넘은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시즌을 이번 보냈는데, 손흥민의 일관된 활약은 매우 중요했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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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흥민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우리 손흥민(30, 토트넘) 모드'다. 

토트넘은 지난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번리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구단 올해의 선수를 발표했다.

주인공은 역시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 올해의 선수’와 ‘토트넘 주니어 팬이 뽑은 올해의 선수’, ‘공식 서포터스가 뽑은 올해의 선수’를 모두 차지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올해의 선수 3관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손흥민은 지난 2018-2019시즌과 2019-2020시즌에도 3개 부문을 모두 휩쓸었다.

손흥민은 수상 후 "나는 이 경기장에서 뛸 수 있기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오늘 승리해 기쁘고 이 상을 받아 행복하다. 난 당연히 꿈꿔왔고, 그 꿈이 이뤄졌다"며 기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이곳에 있기 위해, 토트넘의 일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했다. 이처럼 놀라운 팬들을 위해 뛰는 것은 정말 엄청난 일"이라 덧붙였다.

토트넘 팬사이트 '스퍼스웹'은 16일 손흥민의 수상 영광에 "토트넘은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시즌을 이번 보냈는데, 손흥민의 일관된 활약은 매우 중요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로 이어지는 환상의 호흡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앞으로도 계속되길"이라고 소망했다.

[사진] 손흥민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편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만 21골 7도움을 터트리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득점 1위 모하메드 살라(22골)를 1골 차로 바짝 쫓고 있다. 오는 23일 노리치시티와 리그 최종전에서 득점 공동 선두 및 단독 선두를 위한 골 사냥에 나선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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