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1000승 고지' 조코비치,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제패..시즌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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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열린 준결승에서 카스페르 루드(10위·노르웨이)를 꺾고 남자 테니스 사상 5번째로 1000승 고지에 도달한 조코비치는 통산 1001번째 승리로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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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541만유로) 단식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5위)를 2-0(6-0 7-6)으로 제압했다.
전날 열린 준결승에서 카스페르 루드(10위·노르웨이)를 꺾고 남자 테니스 사상 5번째로 1000승 고지에 도달한 조코비치는 통산 1001번째 승리로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해 올 초 열린 호주오픈 출전이 불발된 조코비치는 이후 열린 BNP 파리바오픈과 마이애미오픈에도 불참했다.
잇따라 대회 출전이 불발되며 심리적 타격을 받은 조코비치는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 나섰지만 첫 경기에서 탈락했고, 자국에서 열린 세르비아오픈에서는 결승까지 올랐지만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7위)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리고 이번 대회 전 출전한 마드리드오픈에서는 준결승에서 '스페인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6위)에게 져 또 다시 우승에 실패했다.
여러 차례 고배를 마신 조코비치는 톱시드를 얻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통산 1000승과 함께 시즌 첫 우승까지 이루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냈다.
다시 우승트로피 수집을 시작한 조코비치는 오는 22일 개막하는 프랑스오픈에 출전한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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