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피하지 못한 부상..DET 피네다, 손가락 골절로 IL 등록

안형준 2022. 5. 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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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네다가 IL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16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우완 마이클 피네다를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201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데뷔해 2012시즌을 앞두고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된 피네다는 어깨 부상으로 2년을 쉬고 2014년 빅리그에 복귀했다.

데뷔 12년차인 피네다는 데뷔시즌과 2016시즌, 2020시즌 단 세 차례만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고 시즌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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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네다가 IL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16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우완 마이클 피네다를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피네다는 우측 중지 골절로 인해 15일짜리 IL에 올랐다. 1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라몬 유리아스의 시속 105.9마일 타구에 손을 맞아 교체된 피네다는 결국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

MLB.com에 따르면 디트로이트 A.J. 힌치 감독은 "실망스러운 소식이다"며 "회복까지 얼마나 걸릴지 검사를 해봐야 알 것이다"고 밝혔다.

올시즌 디트로이트에 입단한 피네다는 5경기에 선발등판해 22.1이닝을 투구했고 1승 2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 준수한 성적을 쓰고 있었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1989년생 피네다는 커리어 내내 부상에 시달렸다. 201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데뷔해 2012시즌을 앞두고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된 피네다는 어깨 부상으로 2년을 쉬고 2014년 빅리그에 복귀했다. 하지만 2014년 다시 등 부상을 당했고 2015년에는 팔뚝 부상을 겪었다.

2017시즌 팔꿈치 부상을 당해 토미존 수술을 받았고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해 2019년 복귀했지만 무릎, 삼두근 부상을 겪었다. 2019년 도핑 적발로 징계를 받아 2020시즌 5경기 등판에 그쳤고 지난해에는 팔꿈치, 사근 부상을 경험했다. 데뷔 12년차인 피네다는 데뷔시즌과 2016시즌, 2020시즌 단 세 차례만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고 시즌을 치렀다.

한편 피네다는 빅리그 통산 175경기에 등판해 984.1이닝을 투구했고 63승 56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했다.(자료사진=마이클 피네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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