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그럴 거면 퇴사해"..거리두기 해제 후 '회식 갑질'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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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가 되면서 원치 않는 회식으로 속앓이하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는 소식입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회식이 늘면서 '회식 갑질'로 고통받는 직장인들의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회식강요도 직장 내 괴롭힘의 범주에 드는 것인데요.
한 시장조사 전문기관이 직장인 천 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코로나 이전의 회식 문화에 더 많은 그리움을 느낀다'고 대답한 20대는 30%에 그쳤지만 50대는 42%로 10%포인트 넘게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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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가 되면서 원치 않는 회식으로 속앓이하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는 소식입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회식이 늘면서 '회식 갑질'로 고통받는 직장인들의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회식에 안 가니 '그럴 거면 그만두라'는 퇴사 협박을 받는가 하면 회식 불참 등을 이유로 연봉을 동결시키거나 회식 비용을 월급에서 제외하고 지급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 2019년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응 매뉴얼'은 음주나 흡연을 강요하는 행위를 직장 내 괴롭힘 사례로 들고 있습니다.
회식강요도 직장 내 괴롭힘의 범주에 드는 것인데요.
세대와 직급에 따라 회식 문화를 바라보는 시각도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시장조사 전문기관이 직장인 천 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코로나 이전의 회식 문화에 더 많은 그리움을 느낀다'고 대답한 20대는 30%에 그쳤지만 50대는 42%로 10%포인트 넘게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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