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 1분기 깜짝 실적..FC-BGA 모멘텀 지속 전망-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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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6일 대덕전자에 관해 1분기 플립칩-볼그리드 어레이(FC-BGA)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한데 이어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FC-BGA는 수율 향상과 판매량 증가로 턴어라운드를 넘어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1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전장, 통신설비, 스마트 가전향으로 납품됐으며, 고부가인전장향 비중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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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키움증권은 16일 대덕전자에 관해 1분기 플립칩-볼그리드 어레이(FC-BGA)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한데 이어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3만3천원에서 4만3천원으로 상향했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덕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715% 증가한 44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357억원)를 크게 상회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FC-BGA는 수율 향상과 판매량 증가로 턴어라운드를 넘어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1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전장, 통신설비, 스마트 가전향으로 납품됐으며, 고부가인전장향 비중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대덕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518억원으로 추정하며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FC-BGA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패키지 기판 부문의 FC-BGA의 수율 향상과 판매량 증가가 지속되고, 모듈 시스템인패키지(SiP) 부문과 다중인쇄회로기판(MLB) 부문의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대덕전자는 최근 2천700억원의 FC-BGA 신규 시설 투자를 공시했으며, 해당 투자는 서버와 데이터센터용 개발을 위한 투자로 추정된다"며 "기존 전장, 통신설비, 스마트 가전 외에 고성능 컴퓨팅(HPC)용을 개발함으로써 제품 포트폴리오 선진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FC-BGA는 올해 2천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며, 2024년까지 연 매출 7천억원 이상의 생산능력을 구축할 것"이라며 "DDR5 매출 비중 증가로 1분기에 나타난 FC-BOC(DDR 메모리에 채용)의 판가 인상은 2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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