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넷마블, 기존 게임 매출 감소로 실적 부진..목표가↓"

신항섭 2022. 5. 1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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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6일 넷마블에 대해 1분기 신작 출시 연기와 기존 게임 매출 감소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존 게임 매출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고, 주요 신작 출시가 예상보다 늦어짐에 따라 올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고 목표주가도 13만7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하향했다"며 "5월 중순부터 신작들이 출시되기 때문에 3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되며, 지난해 4분기부터 증가한 인건비에 따른 성과는 내년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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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SK증권은 16일 넷마블에 대해 1분기 신작 출시 연기와 기존 게임 매출 감소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은 국내 3대 게임업체이며 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라며 "북미와 한국 시장 중심으로 외부 IP와 자체 IP 기반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1분기 실작 출시 연기와 기존 게임 매출 감소로 인해 매출액 6315억원, 영업손실 119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 제2의나라 글로벌, 골든브로스, BTS드림 등 신작 5개 출시 효과로 매출액은 6669억원, 영업이익은 196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하반기에 신작 8 개가 출시됨에 따라 5월부터 연말까지 풍부한 신작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3월에 기존 게임 A3 Still Alive에 P2E(플레이투언) 서비스를 도입함에 따라 인앱 결제와 이용자 수가 늘어난 효과를 본 만큼 올해 출시될 블록체인 기반 신작들에 대한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올해 실적은 매출액 2조8724억원, 영업이익 97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기존 게임 매출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고, 주요 신작 출시가 예상보다 늦어짐에 따라 올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고 목표주가도 13만7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하향했다"며 "5월 중순부터 신작들이 출시되기 때문에 3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되며, 지난해 4분기부터 증가한 인건비에 따른 성과는 내년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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