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찾는 관객 확 늘었다..웃고있는 CGV, 주가 반등하나

김평화 기자 2022. 5. 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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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끝나면서,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늘고 있다.

1분기에 이미 박스오피스(BO)가 52% 증가했고, 2분기 실적은 훨씬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CJ CGV 등 관련주 가치도 반등할 전망이다.

지난 11일 기준 관객수는 2000만명(66% 증가), BO 2000억원(78% 증가)으로 집계됐다.

4월25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전국 관객수는 214%, BO는 25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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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끝나면서,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늘고 있다. 1분기에 이미 박스오피스(BO)가 52% 증가했고, 2분기 실적은 훨씬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CJ CGV 등 관련주 가치도 반등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16일 CJ CGV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5월을 기점으로 실적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1분기 전국 관객수는 1200만명으로 전년 대비 44% 늘었다. BO는 1100억원으로 52% 증가했다. 지난 11일 기준 관객수는 2000만명(66% 증가), BO 2000억원(78% 증가)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5일 이후 상영관내 취식이 허용됐다. 그러면서 관객수가 급증가 추세다. 4월25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전국 관객수는 214%, BO는 256% 증가했다.

팝콘 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 CGV SPP(인당팝콘매출)는 1700원(12% 증가)이지만, 팝콘 허용 이후 5월에는 3200원에서 3500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닥터스트레인지2가 개봉했고, 범죄도시2와 마녀2 등 기대작들이 대기중이란 것도 호재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은 극장 운영에 있어 마지막 제약 사항이었던 상영관내 취식금지도 허용해 주면서 빠르게 정상화 중이고, 중국은 아직 봉쇄 영향을 받고 있지만 이미 2021년 BO는 2019년의 74%까지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터키 CGV는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CGV는 5월 중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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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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